K-팝 스타의 팬들, 그의 AI 트윈과 대화할 수 있어

 

 

청취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음악가와 가까워지길 원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일대일로 대화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명 인사들이 그런 만남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로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마크 투안은 그의 새로운 녹음작 'Fallin'이 금요일에 발매됨에 따라 디지털 아바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대만계 미국인 엔터테이너이자 한국 그룹 갓세븐(Got7)의 전 멤버인 그는 소울 머신즈(Soul Machines)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마크"라는 "디지털 트윈"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투안은 자신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오픈AI의 GPT에 연결한 최초의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팬들이 투안의 아바타와 일대일로 대화할 수 있게 합니다.

"매우 다릅니다. 실제의 나는 아니지만, 나와 같죠,"라고 그는 디지털 마크에 대해 말합니다. "팬들이 그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에요."

소울 머신즈의 그레그 크로스 대표는 디지털 마크를 팬 상호 작용의 미래로 보고 있습니다. 크로스는 이 기술이 팬들이 유명 인사들과 회사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투안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팬들의 AI 트윈과의 관계도 발전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영어 이외의 언어로도 그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디지털 마크가 실제 마크 투안처럼 보이고 행동하게 만드는 데에는 많은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투안은 자신의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 몇 일 동안 바디슈트를 입고 촬영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디지털 마크가 자신의 감정을 포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많은 시간 동안 녹음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현재 디지털 마크는 한 곳에 서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투안은 언젠가는 디지털 마크가 걸어다니게 할 수도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투안에 따르면 디지털 마크는 존재하지 않는 음악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바타가 어떻게 발전할지 보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팬들은 이미 행사 날짜와 새로운 음악에 관해 투안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 디지털 마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기술이 미래에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 투안은 희망적이지만 일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는 많은 영화들을 봤습니다,"라고 그는 농담을 합니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정말로 모르지만,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