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토너 더글러스 고등학교 학생인 카이 코어버는 한 명의 무장한 남자가 학교에서 14명의 학생과 교직원 3명을 살해했다. 그리고 그와 다른 학생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목격했을 때, 코어버는 감정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졌다.
해당 학교의 일부 동급생들은 총기 통제 정책을 옹호하거나 정치에 입문했다. 어떤 학생들은 치유에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에 전념했다. 코어버의 기술적 배경은 그를 다르게 이끌었으며, 그 결과로 'Joy: AI 웰빙 플랫폼'이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사용자의 목소리에서 그들의 기분을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기분에 따라 작은 마음챙김 활동을 제안한다. 어떤 단어나 언어로 말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코어버는 "물고기에서 식물 생산까지 모든 것이 자연적"이라며 그가 만든 Joy: AI 웰빙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앱은 물고기 양식에서 나온 폐수를 이용하여 토양이 없는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으로,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다.
이 앱은 사용자가 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말을 하기만 하면 된다. 인공 지능은 사용자의 목소리에서 그들의 기분을 알아내어 짧은 활동을 제안한다.
앱 사용자가 '중립' 기분이라면 "의식적 소비"라는 15초짜리 운동과 같은 활동을 제안한다. 이 활동은 "당신이 그 날 먹거나 사용한 것을 생산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생명과 존재를 생각해보라"고 한다.
이 앱은 매달 8달러의 비용이 든다. 그러나 아직 개발 중이며, 사용자가 많이 사용할수록 더 나아진다.
코어버는 많은 웰빙 앱들이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그들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는 항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기술이 사용자를 야외로 나가게 하는 경우처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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